얼터 에고

現在時刻午前4時
현재 시각 오전 4시

有象無象にもう飽き飽きだよ
어중이떠중이들에겐 이제 질렸어

存在 形なんて もはやミュータントさ
존재 모습은 이미 뮤턴트야

白に黒に馴染めず 曖の昧な色して
검고 희게 물들지 않고 애매한 색으로

息を吸って 息を吐いて
숨을 들이쉬고 내쉬어

死んでるようなものだな
마치 죽어있는 것 같네

実際音頼りにぎりぎり生きていた
실제로 소리에 의지해 겨우겨우 살아있었어


もうどうなっていいんだって
이제 어찌되든 상관없다며

恐れなんかは全くないって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며

沈む夕日が最後は地平に
저무는 석양이 마지막은 지평선을 향해

堕ちてゆくことだけ知ってる
떨어진다는 것만은 알고 있어


それでもいい お前だけは灰になって消えてくれ
그래도 괜찮아 너만은 재가 되어 사라져줬으면 해

静かに狂ったその姿に呑み込まれてしまう前に
조용하게 미친 그 모습에 삼켜지기 전에

零でも果てでもない 無数の目 頭の中
영도 끝도 아닌 무수히 많은 눈이 머릿속에서

ぐだぐだうだうだああうるせえな
집요하게 이러쿵저러쿵 아아 시끄러워


人間なんて辞めちまえ
인간 따위 그만둬버려

アダムとイヴが犯した罪の実
아담과 이브가 범한 죄의 과실

善も悪も同じ つくりものなんだよ
선도 악도 같은 모조품이라고

後ろの正面で
뒤쪽의 정면에서

誰か教えてくれたんだ
누군가가 가르쳐줬어

何者にもなりたかった
뭐든 되고 싶었어

何者にもなれないから
아무것도 될 수 없었으니까


本当はもう気づいている
사실은 이미 눈치 채고 있었어

許される日がこないことなんて
용서받을 날이 오지 않으리란 건

咲いた花弁が最期は地上に
피어난 꽃잎이 마지막엔 지상에

堕ち塵になって風に舞ってく
떨어진 티끌이 되어 바람에 흩날려


それでもいい お前だけは哀に犯され消えてくれ
그래도 괜찮아 너만큼은 슬픔에 침범당해 사라져줬으면 해

偽り纏ったその笑顔に呑み込まれてしまう前に
거짓을 몸에 두른 그 미소에 삼켜지기 전에

色即是空の世 無数の手 頭の中
색즉시공의 세상 무수히 많은 손이 머릿속에서

ぐだぐだうだうだああうるせえな
집요하게 이러쿵저러쿵 아아 시끄러워



孤独抱え期待なんてされなかった少年
고독을 끌어안고서 아무 기대도 받지 못했던 소년

裏切られて傷を負った未成熟な少女も
배신당해 상처를 입은 미성숙한 소녀도

あぁそうか僕のことだったね
아아 그런가 내 이야기였구나


君も僕で君も僕
너도 나고 너도 나야

一人には戻れないんだよ
혼자로는 돌아갈 수 없어

笑ってみせてくれ
웃어줬으면 해



それでもいい お前だけは青さに溺れて消えてくれ
그래도 괜찮아 너만은 푸름에 빠져 사라져줬으면 해

悲しみに満ちたその瞳に呑み込まれてしまう前に
슬픔에 가득 찬 그 눈동자에 삼켜지기 전에

零で割れ世界を 嗄れた唄口ずさんで
세상을 영으로 나눠 갈라진 목소리로 노래를 흥얼대며

フィナーレの音が鳴り響いてる
피날레의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어



最期の日 僕によく似たお前の生きた証を
최후의 날 나와 꼭 닮은 네가 살아온 증거를

奪って壊して祈って焼べるよ 今日でもう終わりなんだ
빼앗아 부수고 기도해 불을 지필 수 있어 이제 오늘로 끝이야

灰に咲け 全てが朽ち果ててしまう前に
재에 피어나 모든 것이 썩어버리기 전에

笑顔を浮かべてお辞儀をしましょう
미소를 띠고서 머리 숙여 절하자

きみがすきなうた ながれはじけた
네가 좋아하던 노래가 흘러 튀어 올랐어